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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자신있다"…'라디오스타' 변우민, 육아 끝 배우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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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변우민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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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결혼 후 육아에 전념했던 배우 변우민이 배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전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하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변우민은 머너 자신을 향한 오해를 해명했다. 아내와의 나이 차이가 과장, 왜곡됐다는 것. 그는 "아내와의 나이 차이는 정확히 19살 차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황당케 했다.

변우민은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아내도 늙는다"며 "나이 차이만 부각되는 게 속상하다"며 "나이 차이에 대한 얘기는 정말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변우민은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5살 때부터 배우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화학공학을 전공하다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늦게 들어갔다. 박중훈이 대학교 한참 선배지만 나이로는 제가 많다"고 밝혔다.

변우민은 배우로서 끼와 책임감이 있는 사람임을 증명했다. 그는 "춤, 노래를 좋아해서 MBC에 스카우트됐다"며 "쇼 프로그램 '영11'에서 먼저 활동했다. 황신혜 누나가 제 후배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행기 조종 자격증, 인명구조 자격증, 배 조종 자격증 등을 땄다고 밝히며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0년 결혼 이후 육아에 전념했던 변우민은 "아내와 함께 딸 육아에 올인했다. 아이 5살까지는 진심으로 아이랑 함께하고 싶었다"며 "근데 이제는 아내가 딸을 자기가 볼 테니까 나가서 일하라고 한다.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나가서 일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5년이 지나고 시작해야 할 때"라며 "다시 시작해도 자신있다. 열심히 했다. 아내한테 '라디오스타'부터 시작한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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