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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우레이의 득점 소식에 중국 매체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에스파뇰은 25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RCDE 스타디움서 열린 셀타 비고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에스파뇰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3무)과 함께 10위를 유지했다.
우레이가 선발로 돌아왔다. 레반테전에서 결장했던 우레이는 이날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와 투톱으로 기용됐다.
전반 초반부터 우레이가 에스파뇰의 공격을 이끌었다. 우레이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히 움직였다. 전반 6분에는 디닥 빌라의 크로스를 몸을 날려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이어 전반 33분 드디어 우레이가 골 맛을 봤다. 마크 로카의 로빙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 슛으로 마무리하면서 에스파뇰에 선제골을 안겼다.
지난 3월 2일 바야돌리드전에서 데뷔 골을 터뜨린 이후 54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우레이의 득점 소식을 중국 매체가 전했다.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우레이가 54일의 골 가뭄을 깼고 압박으로부터 해방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레이가 세레머니로 에스파뇰과 팬들을 향한 감정을 표현했다"라면서 득점 후 엠블럼에 입을 맞춘 우레이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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