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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내야외야] 삼성, 27일 LG와 홈경기서 ‘어썸데이’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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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삼성이 올해 새롭게 준비한 ‘어썸데이(Awesome Day)’ 이벤트를 선보인다.

삼성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게임을 올 시즌 첫 어썸데이로 운영한다. 어썸데이는 팬들에게 경품을 나눠주고, 선수와의 스킨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우선 이날 경기 중 수시 추첨을 통해 홈런 인형 1000개를 관중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선수 영상을 통한 추첨, 응원단장 즉석 추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홈런 인형이 주인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블루밋(선수 퇴근길 스킨십)’ 이벤트도 열린다. 선수들은 홈팬들과 접촉할 수 있는 동선으로 로비와 중앙매표소 앞 광장, 고객센터 옆 지하 계단을 거쳐 퇴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수 사인, 포토타임 등 팬서비스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 전에는 박해민 구자욱 최충연이 각 70명의 팬과 함께 선수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팬 30명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도 경기 전에 열린다.

경기 도중에는 삼성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3번째 홈런까지 타구가 떨어진 외야 구역 관중을 대상으로 ‘홈런볼’ 과자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참소주 경품 추첨 행사, 식음 이벤트(로라 방앗간, 마이본, BBQ, 파파존스, 땅땅치킨), 이닝간 선수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은 오는 8월10일 KIA전에서도 어썸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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