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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끼줍쇼' 김수용X이승윤, 여의도에서 한 끼 도전 "수용이랑 하는 이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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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한끼줍쇼'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2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개그맨 김수용과 이승윤이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를 찾아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용은 "여의도에서 25년 살았다"고 밝히며, 여의도의 과거와 현재까지 읊어줬다.

그는 "80년대 외국에서 국가 원수가 방문하면 여의도 학생들은 광장에 나가 태극기를 흔들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이경규는 "너 몇 살이야?"라며 웃었다.

김수용은 "제가 살던 집을 가도 되는 거죠?"라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25년 동안 살았다"는 집으로 향했다. 김수용이 살던 집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현재 집 주인은 김수용의 바로 다음에 이사 온 가정이었다.

흔쾌히 한 끼를 허락해준 집 주인에 김수용은 한번에 한 끼를 성공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얘기했잖아! 수용이랑 하는 이유를"이라며 기뻐했다.

김수용은 집에 들어가서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집을 보며 신기해했다. 그는 자신이 붙여놓은 도어벨을 보며 "이거 제가 붙여 놓은 거에요"라며 "똑같네요"라고 했다.

반면 이승윤은 띵동에 계속된 실패로 초조해졌다. 1층에서 6층까지 아파트의 집을 모두 초인종을 눌렀고, 그 중에서 JTBC 앵커인 김필규 아나운서의 누나네 집을 우연히 찾아 신기해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집에서도 "10분만 일찍 오시지"라는 말을 들으며 한 끼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승윤은 "실패는 남의 일인 줄 알았어요"라며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라고 울분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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