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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스포츠타임 현장] LG 류중일 감독 "25일 선발 장원삼, 50개 정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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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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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베일에 가려 있던 25일 KIA전 선발투수를 확정했다. 베테랑 왼손 투수 장원삼이 임시 선발투수를 맡는다.

LG 류중일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25일 선발투수는 장원삼"이라고 말했다. 23일에는 "비밀"이라고 했었지만 이날 장원삼이 불펜 투구를 한 것으로 미뤄보면 이미 내정돼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선발투수로 나가지만 긴 이닝을 바라지는 않는다. 장원삼은 원래 23일 퓨처스리그 두산전에서 3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다. 많은 공을 던질 준비가 안 된 상태다. 장원삼도 불펜 투수로 1군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임찬규의 부상과 대체 선발 김대현의 부진으로 로테이션이 빈 상황, 장원삼이 임시 선발투수를 맡을 수 밖에 없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장원삼 뒤에 심수창 혹은 이우찬을 대기시킨다고 말했다.

장원삼이 임찬규 복귀 전까지 로테이션을 지킬지는 불투명하다. 류중일 감독은 우선 25일 투구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단 비가 오면 자연스럽게 4선발 자리가 메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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