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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머스트비·구본임, 연예계 사고·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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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머스트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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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머스트비의 교통사고 소식에 이어 배우 구본임의 사망 소식까지 전해졌다. 연예계에서 잇따라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21일 오전 머스트비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새벽 3시 40분께 경북 경산시에서 서울 숙소로 복귀하던 중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 모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어 배우 구본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년 넘게 비인두암 치료를 받아오던 구본임은 투병 끝에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특히 비인두암을 말기에 발견한 탓에 많은 고생을 하다가 떠났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에 연예계 지인들과 대중 역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머스트비와 전날 함께 무대에 올랐던 트로트가수 김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허망하고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음악감독 선비는 자신의 SNS에 구본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함께한 추억들 생각나서 폰을 뒤졌더니 내 사진첩에 고이 들어있네. 곧 배웅 갈게. 그곳에서도 찬란한 배우로 행복하길 바란다"며 고인과의 추억을 돌이켰다.

또 다른 지인 역시 "부활절인 오늘 새벽, 주님 곁으로 가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린다"며 "강한 것 같으면서도 여렸던 언니. 이제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지내시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SNS와 각종 기사의 댓글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곳에서는 편하시길 바란다"는 애도와 위로의 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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