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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열혈사제' 김성균 "값진 시청률 안겨 준 시청자에 감사"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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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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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열혈사제' 김성균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는 지난 2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김성균은 21일 오전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성균은 "종영을 손꼽아 기다린 날도 있었고 종영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할 만큼 즐겁고 신나게 촬영 할 때도 있었다. 그 모든 순간을 함께 해준 우리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힘들었던 순간들을 다 잊게 할 만큼 값진 시청률을 안겨 준 시청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김성균은 '열혈사제'에서 구대영 형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구대영은 초반 강력계 대표 바보 형사였다. 하지만 과거 불의의 사고로 동료를 잃고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비굴하게 살았던 것이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구대영은 김해일(김남길 분)과 공조 수사가 본격화 될수록 형사 본능을 일깨우며 정의를 위해 싸웠다.

김성균은 서서히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을 심도 깊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코믹 연기에 최적화 된 완급 조절로 매주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배우의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더욱 빛나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또 한 번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이다.

'열혈사제'를 마무리 한 김성균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귀수'에서 '허일도'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열혈사제' 후속으로 오는 26일부터는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주연의 '녹두꽃'이 방송된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삼화네트웍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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