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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류현진, 3회 밀워키 옐리치에게 솔로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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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류현진(32·LA 다저스)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중앙일보

밀워키전에서 역투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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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3회 말 2사에서 크리스티안 엘리치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의 시즌 4번째 피홈런이자 4경기 연속 홈런 허용이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옐리치는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해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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