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AP=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4-6으로 뒤진 9회말 2사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그는 상대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4㎞ 직구에 오른쪽 어깨를 맞았다.
최지만은 곧바로 1루로 뛰어나갔다.
최지만은 주자로서도 최선을 다했다. 후속타자 마이클 페레스 타석 때 브레이저가 폭투를 범하자 빠르게 움직여 2루로 진루했다.
그러나 페레스는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최지만의 타율은 0.279(61타수 17안타)를 유지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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