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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10점 차 대승' 장정석 감독 "경기 초반 활발한 타격 덕분에 쉽게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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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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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연장전 후유증에도 투타조화를 선보인 선수단을 칭찬했다.

키움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에서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타선이 총 15안타 13득점으로 폭발한 가운데, 장영석(3안타 5타점), 김규민(1홈런 4타점)이 활약했다. 허리 통증 이후 복귀한 박병호도 3안타를 때려냈다.

키움은 1회부터 3득점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 만루에서 장영석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김규민의 3점포로 8점 차를 만들었다. 6회 또 한번 장영석의 활약 속 3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이 이루어져 전체적으로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김규민의 홈런이 좋았고, 장영석도 찬스마다 적시타를 쳐줬다. 선발 최원태가 6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았고 불펜도 무실점으로 잘 마무리했다. 포항에서 연장전을 치르고 올라와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을텐데,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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