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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유도훈 감독, 심판 판정에 격분…테크니컬파울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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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KBL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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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명의 기자 =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이 심판 판정에 격분해테크니컬파울을 지적당했다.

유도훈 감독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4차전 1쿼터 막판 폭발했다.

속공 상황에서 정효근이 골밑 레이업을 시도하다 상대 섀넌 쇼터의 수비에 가로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쇼터의 파울이 선언되지 않자 유도훈 감독은 감독석을 박차고 나와 심판의 동선을 가로막았다.

앞서 차바위의 중거리슛이 림에 맞지 않고 그대로 아웃되자 상대 손에 맞고 나갔다는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몇 차례 판정에 대한 불만이 쌓인 것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정영삼 등 선수들이 뜯어말릴 정도로 유도훈 감독은 크게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유도훈 감독에게는 벤치 테크니컬파울이 주어졌다. 19-18로 앞서던 전자랜드는 테크니컬파울에 의한 자유투로 19-19 동점을 허용한 뒤 쇼터에게 2점을 더 내줘 19-21로 뒤진 가운데 1쿼터를 마쳤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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