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母 채무 불이행 논란 종식 "모든 부분 해결... 사과도 전했다"

메이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모친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메이비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친의 부채를 잘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일이 가족의 일을 얘기하는게 많이 어렵고 힘들었다"며 "어머니께서 빌린 돈이 제 결혼 자금으로 쓰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 또한 가족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피해자 분과 빚에 대한 모든 부분을 잘 해결하였고 사과의 말씀도 전해드렸다"며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 전해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매체는 2015년 2월 메이비의 모친이 A 씨로부터 5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메이비 모친이 채무 능력이 없음을 확인하고, 메이비에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월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았다.

그러면서 A 씨는 "메이비의 모친에게 메이비의 결혼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줬다"며 "공인인 그와 결혼상대를 믿고 계좌에 송금해달라는 말에 메이비의 명의로 된 통장에 이체를 하게 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메이비는 지난 2015년 배우 윤상현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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