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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여자배구 GS칼텍스, 차상현 감독과 3년 연장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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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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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앞으로 3년간 팀을 계속 이끌게 된다.

GS칼텍스 구단은 차상현 감독과 2021~22시즌까지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대를 졸업한 차상현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LIG, 상무 등에서 코치를 맡았았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GS칼텍스의 수석코치를 맡으며 2012~13시즌 준우승 및 2013~14시즌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16~17시즌 중 GS칼텍스 사령탑에 발탁됐고 2018~19시즌까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2018~19시즌 GS칼텍스를 5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차상현 감독은 “계속해서 팀을 지휘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GS칼텍스가 팬들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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