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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다이어트의 아이콘" 다나, 우울증 극복하고 '新다나'로 재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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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 했던가. 가수 다나가 20kg 이상을 감량하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다나는 19일 “건강을 되찾는 것이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다. 삶을 포기하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다나는 82kg에서 62kg으로, 총 20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살이 찌면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점점 마음의 병을 극복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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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과거보다 한층 살이 오른 모습을 보여줘 팬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던 바.

걸그룹 천상지희 시절보다 약 30kg 가량이 불어난 그녀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리얼하게 담겼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다나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나는 당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다시 연예인을 할 생각이 없었다며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털어놨다. 이호재 감독과 공개 열애를 이어갔던 그녀가 그와 결별한 후,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받아 식단조절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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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는 방송을 통해 "(다시 나올 거라면)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나서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다이어트와 예능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5~6개월간의 노력 끝에 다나는 총 2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감량 이후 다나는 “옷을 입으면 몸이 안에서 노는 느낌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한 감량을 통해서 다시 태어난 듯 삶의 희망을 얻었다”며 “앞으로 나 자신을 응원하고, 또한 나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watch@osen.co.kr

[사진] 라이프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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