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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POP이슈]메이비 母 빚투 논란→오늘 해결 "윤상현·아이들에 미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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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윤상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어머니의 채무 불이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메이비가 채무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가수 메이비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일이 가족의 일을 이야기하는 게 많이 어렵고 힘들었다"며 "어머니께서 빌린 돈이 제 결혼 자금으로 쓰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이 모든 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 또한 가족을 조금 더 세밀하게 챙기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 피해자분과 빚에 대한 모든 부분을 잘 해결했고, 사과의 말씀도 전해드렸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메이비는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 전해드린다. 더불어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 감출 수가 없다. 앞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는 메이비의 어머니가 A 씨에게 2015년 2월 5000만원을 빌려갔지만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A 씨에 따르면 메이비의 어머니가 채무 변제 능력이 없음을 확인한 뒤 메이비에게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에서는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그러면서 A 씨는 메이비의 어머니가 메이비의 결혼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갔다며 '재판 과정 중에 공개된 메이비 실명으로 된 통장 거래 내역에 50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메이비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메이비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던 가운데 메이비가 드디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발표한 것. 메이비는 어머니가 빌린 돈이 자신의 결혼 자금으로 쓰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하며, 오늘(19일) 빚을 모두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이비의 빚투 논란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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