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3쿠션 선수’ 조재호,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국내 3쿠션 간판선수인 조재호(국내2위‧서울시청)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슈퍼맨’이 됐다. 전달식에 참가한 조재호(가운데)가 MK빌리어드뉴스 황국성 대표(왼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국내 3쿠션 간판선수인 조재호(국내2위‧서울시청)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슈퍼맨’이 됐다.

조재호 선수는 19일 오전 서울시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 당구를 통한 사회공헌 이벤트 ‘펀&펀당구’서 획득한 100만원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조재호 선수는 기부금 전달에 이어 소아암 어린이들의 ‘빠른 치유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사인도 남겼다.

조재호 선수는 “당구 선수로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다른 동료 선수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자는 매일 4명씩 생길 정도로 우리 주변에 많다”면서 “‘당구 슈퍼맨’ 조재호 선수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관심을 기울여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조재호 선수는 기부금 전달에 이어 소아암 어린이들의 ‘빠른 치유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사인도 남겼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재호 선수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신원 사무처장, ‘펀&펀당구’를 기획한 MK빌리어드뉴스 황국성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펀&펀당구는’ 당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MK빌리어드뉴스가 기획, 한국필립모리스와 한밭 후원으로 진행됐다. 당구선수에게 흥미로운 5개 미션을 제시해 이 가운데 3개 이상을 성공하면 100만원(실패시 50만원)을 선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조재호 선수는 지난 2일 첫 번째로 열린 ‘펀&펀당구’서 주어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부금 100만원을 획득했다.[samir_@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