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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박정아, 왼 발목 수술 "올림픽 예선 참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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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로공사 박정아.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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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박정아(26‧한국도로공사)가 발목 수술을 받는다.

도로공사는 19일 박정아가 왼쪽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질적인 발목부상에 시달렸던 박정아는 수술 후 당분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다.

박정아는 수년 전부터 왼 발목 부상으로 점프와 움직임 등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로 인해 컨디션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2018-2019 V-리그 후반기부터 통증이 더욱 커졌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박정아는 보다 좋은 경기력을 위해 뼛조각을 제거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도로공사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의 가치를 존중하고, 장기적인 선수생활을 위해 치료와 재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아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에도 참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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