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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맥마혼 멀티홈런' 콜로라도, 필라델피아 제압…오승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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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콜로라도 로키스의 라이언 맥마혼.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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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콜로라도 로키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콜로라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콜로라도는 4연승을 질주해 시즌 전적 7승12패가 됐으나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는 11승7패로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날 콜로라도는 라이언 맥마혼의 선제 스리런포로 승기를 잡았다.

0-0으로 맞선 6회말 무사 1,2루에서 맥마혼이 상대 선발 잭 에플린을 상대로 우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필라델피아는 7회초 J.T. 리얼무토의 투런포로 콜로라도를 1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콜로라도는 7회말 트레버 스토리의 희생플라이와 맥마혼의 투런포로 추격을 뿌리쳤다.

콜로라도 선발 투수 카일 프리랜드가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2승(3패)째를 거뒀다.

콜로라도는 프리랜드의 뒤를 이어 카를로스 에스테베스, 스캇 오버그, 웨이드 데이비스를 차례로 마운드로 올려보냈다. 오승환(37)은 등판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선발 에플린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2패(2승)째를 기록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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