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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6827타석 만에 1루 뜬공’ 보토, 이번에는 커리어 첫 리드오프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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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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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인턴기자] 신시내티 레즈 1루수 조이 보토가 커리어 첫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렸다.

보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보토는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크리스 패댁의 3구째 시속 94마일 포심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리드오프 홈런을 만들었다. 보토의 개인 통산 첫 리드오프 홈런이다.

지난 18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6827타석 만에 처음으로 1루 뜬공으로 아웃되며 이색 기록을 만든 보토는 이 타구에 충격을 받고 타격 벨런스를 되찾기 위해 경기가 끝난 후 56분 동안 특타를 했다.

특타의 효과가 있었는지 이날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신고하며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보토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592경기에 출장했지만 1번타순으로 출전한 것은 단 3경기 뿐이었다. 이날 개인 통산 4번째로 1번타자로 나선 보토는 6829타석 만에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올리며 이틀 연속 이색 기록을 연출했다. /fpdlsl72556@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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