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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윤지성 "지나간 것에 연연하고 싶지 않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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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가수 윤지성이 화보에서 팔색조 같은 이미지 변신을 보여줬다.

19일 한 패션잡지는 윤지성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윤지성은 이번 화보에서 남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촬영 당시 그는 파리의 허름한 어느 여관에서 90년대 아날로그풍 '누아르'적인 분위기 속 남자, '연극이 끝난 후'의 나른하게 휴식을 취하러 온 배우 느낌을 주문받았고 천진하게 웃다가 순식간에 눈빛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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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에서 무영 역으로 열연 중인 그는 '극'이라는 것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며 화보 촬영에도 열정적인 자세로 임했다.

벚꽃이 너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꽃 구경하느라 하마터면 늦을 뻔했다는 윤지성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스태프들을 즐겁게 해주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게다가 곧 발매될 스페셜 앨범에 대한 인터뷰에서도 '스태프 여러분과 함께 만든 앨범'이라며 스태프들을 소중하게 챙겨 칭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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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는 다양한 패션을 소화해내고 평소, '온스타일' 채널 프로그램을 편성표를 외울 정도로 패션, 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고. 매달 패션지 보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트렌드를 공부한다는 윤지성은 "지나간 것에 연연하고 싶지 않다. 이미 일어난 것을 수습 해야지, 바보같이 후회만 할 순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열심히 즐기면서 살아갈까, 그게 저 윤지성인 것 같다"고 말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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