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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우리아스 무실점+벨린저 10호포…다저스,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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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역투하는 훌리오 우리아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좌완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6연패 뒤 5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6연패 뒤 5연승으로 13승 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저스 선발 우리아스는 6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개인 한 경기 최다인 삼진 9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밀워키 타선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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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 시즌 10호 솔로홈런
[AP=연합뉴스]



다저스 타선은 홈런 2방으로 우리아스의 시즌 첫 승 도전을 지원했다.

코디 벨린저가 6회초 바뀐 투수 맷 앨버스를 상대로 솔로 아치를 그렸고, 이어 맥스 먼시가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다저스는 8회말 2사 2루에서 불펜 투수 조 켈리가 로렌조 케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의 정확한 홈 송구로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9회말 등판해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시즌 6세이브째를 거뒀다.

옐리치는 이날 홈런을 터트린 벨린저와 함께 나란히 홈런 10개로 리그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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