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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강용석 ‘임블리 과거’ 발언에…남편 박준성“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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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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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강용석 변호사의 임블리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인기 쇼핑몰 ‘임블리’ 임지현 상무의 남편이자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이사가 강용석 변호사의 발언에 반박하며 분노를 표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8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의 '아무도 몰랐던 임블리의 충격적 과거 폭로'라는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

출연진들은 이날 '임블리 호박즙 사태' 등을 언급하며 임지현 상무의 과거도 들췄다.

강 변호사는 해당 방송에서 “임블리씨가 어려서부터 어떤 분하고 동거를 했다. 그 분이 생활비, 학비 등을 다 대줬다. 그러다가 그 분이 헤어진 후 돈을 돌려달라 하고 법정 소송으로 까지 갔다”며 “빚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준성 대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녁, 유튜브에서 강용석씨를 포함한 패널들이 얘기를 나누는 도중 제 아내를 주제로 올렸다. 지현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이의 아버지로서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무거운 글을 올린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강씨가 지현이에 대해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당시 지현이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였던 강씨가 저렇게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낄낄대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강씨와 일행은 제 아내를 미성년자일 때부터 동거하고, A(전 남자친구)씨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아 생활했음에도 불구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지현이는 A씨와 성인이 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으며 동거한 사실도 없다. 지현이와 동생들은 학비를 A씨로부터 지원받은 사실 또한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입에 담기도 싫고 반박할 가치조차 없는 이 모든 말들은 사실이 아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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