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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어차피 우승은 송가인vs복병의 홍자"…'미스트롯' 최고시청률 이끈 우승후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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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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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어차피 우승은 송가인일까,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한 복병의 홍자일까.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준결승전에서는 송가인, 홍자, 두리, 숙행, 하유비, 정다경, 김나희, 정미애, 박성연, 강예슬, 김소유, 김희진 등 12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나섰다.

12명 중에서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트롯걸은 오직 5명. 심지어 레전드 미션에서는 남진, 김연자, 장윤정의 곡 중에서 노래를 선정해야 했고, 이 세 명 앞에서 심사도 받아야 했다. 그야말로 미래의 트롯 여제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이미 꿈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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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유는 김연자의 ‘10분내로’를, 김나희는 장윤정의 ‘송인’을, 박성연은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숙행은 남진의 ‘나야 나’를, 강예슬은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를, 송가인은 김연자의 ‘영동부르스’를, 정다경은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홍자는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열창했다.

1차 마스터들의 점수 발표 결과, 이변이 일어났다. 지금까지 ‘미스트롯’에서는 송가인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었다. 지난 군부대 미션에서도 팀이 꼴찌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 에이스로 나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바. 그녀의 ‘티어스’(소찬휘) 무대는 그날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충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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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홍자가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마스터들의 감성을 훔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송가인은 3위에 그쳐 더욱 놀라움을 선사한 바. 과연 이들이 보여줄 반전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미스트롯’은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미스트롯’ 4월 18일 방송분은 12.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종편 예능 신기록 경신 및 지상파-종편 종합 예능 1위를 달성했다. 갈수록 치솟는 시청률처럼 ‘미스트롯’ 우승자에 대한 기대감도 치솟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어.우.송’이 실현될까, 아니면 왕좌는 새로운 다크호스의 차지일까 관심이 집중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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