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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현지에서 먹힐까?’ 첫방] 한국식 짜장면, 미국서도 통했다…정준영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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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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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한국식 짜장면이 다인종국가인 미국에서도 통하며 글로벌 푸드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신화 에릭, 개그맨 허경환, 가수 존박이 ‘현지반점 미서부점’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지반점 미서부점’ 멤버들은 영화 ‘라라랜드’의 배경이자 LA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인 허모사 비치에서 첫 장사를 개시했다. 이들이 현지에서 선보일 첫 요리는 한국식 짜장면과 탕수육. 팀 이연복이 야심차게 준비한 코리안 소울푸드 짜장면과 탕수육 조합은 미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 이미 성공의 맛을 본 이연복 셰프가 지난시즌 함께 호흡을 맞춘 허경환을 필두로 보조 셰프 에릭, 총지배인 존박과의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첫 장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은 흐름이 끊기지 않게 편집이 될지 여부도 관심을 모았다. 앞서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을 미국 현지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이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단체대화방에 공유한 의혹을 받으며 급거 귀국했고, 제작진은 정준영이 출연한 모든 방송 분량을 편집할 것이라 밝혔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멤버들이 함께 타고 있는 차 안에서 정준영이 없는 텅 빈 의자 장면이 등장하는 등 정준영을 완벽히 지우는 데 성공했다. 정준영의 옷이나 신체 일부 등도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완벽한 편집 실력을 뽐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비롯해 다양한 ‘코리안 소울푸드’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연복 비장의 ‘특제 김치볶음밥’, 켄터키 치킨을 잊게 만드는 ‘양념 치킨’, ‘한국식 핫도그’ 등 무려 21가지 메뉴가 현지인과 시청자들의 오감 충족을 위해 대기중이라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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