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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해투4’ 김소연 “정찬우 통해 이상우 마음 확인…사랑의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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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해피투게더4’에서 컬투 정찬우를 통해 이상우의 감정을 처음 확인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MC 조윤희가 김소연에 “나와 결혼 시기도 비슷하고 드라마 작품에서 남편을 만난 것도 똑같다. 두 분이 어떻게 사랑을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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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김소연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김소연은 “8개월 동안 작품을 촬영했는데 6개월이 지났을 때 어느 날 아침에 갑자기 연락이 왔다. 별말 없이 ‘술을 좀 마셨다’고만 하더라”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때 컬투 정찬우 씨가 휴대폰을 뺏은 뒤 ‘상우가 너무 좋아하네요’라고 말해줬다. 그래서 이상우 씨의 마음을 알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을 비롯한 전현무, 조세호 등은 “갑자기 분위기가 정찬우 씨 아니냐”라고 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귀자는 말없이 어느 순간 그냥 느낌적으로 사귀는 것 같았다. 어느 날 절친한 이상윤 씨한테 전화하더니 ‘내 여자친구 바꿔줄게’라고 하더라. 이런 말도 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 2016년 방송된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워 부부의 연을 맺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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