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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유방암 투병 고백' 수란, 쏟아진 응원에 감사 인사 "안아주는 세상이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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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가수 수란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수란 SNS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가수 수란이 유방암 투병 고백 이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18일 저녁 수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응원 주셔서..놀라고있다"며 "감사하다.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는데에 감사할 정도로 주신 응원에 힘이 나고, 더 큰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수란은 방송을 통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후 누리꾼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기도 했다.

수란은 "사실 요즘 솔직한 인생을 살고싶어서 연습중이다. 부족해도 한스텝 한스텝 음악과 나의 삶을 만들어 가는게 즐겁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 "저에겐 어느정도 담담해진 마음이지만, 저의 고백이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되었다는게 신기하고 감동이다. (개인적인 어려운 이야기 메세지로 나눠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조금은 괜히 얘기한걸까 하고 걱정하는 마음 있었다"고 밝혔다.

수란은 "조금더 응원하고 안아주는 세상이 되길바라면서, 앞으로도 더 밝게 앞으로 뚜벅뚜벅 헤쳐나가는 음악하는 수란이 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수란은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4년 전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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