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이강인, U-20 월드컵 참가 확정…23일 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U-20) 월드컵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8일) "발렌시아 구단과 이강인의 U-20 월드컵 출전에 합의했다"며 "이강인은 23일 오후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정우영(뮌헨), 김정민(리퍼링) 등의 다른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 구단과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5월 초 21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유럽을 방문해 선수들의 차출 여부를 조율하고 귀국한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과 정우영, 김정민의 구단을 모두 방문했고, 선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U-20 월드컵은 선수들에게 한 번뿐인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고, 보람 있고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22일부터 담금질에 들어가 다음 달 3일까지 국내에서 훈련을 한 뒤 4일 폴란드로 떠납니다.

한국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죽음의 조'로 꼽히는 F조에 편성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5주기
▶[핫이슈] 연예계 마약 스캔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