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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손흥민 이젠 아약스다!”...챔스 4강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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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토트넘의 손흥민. 연합뉴스


‘아시아의 슈퍼 영웅’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2골로 선방하며 팀을 57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올려놓았다.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3-4로 패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합산 스코어 4-4로 동률을 이뤘다.

이에 원정 다득점 규정에 따라 4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와 관련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행이 확정된 가운데 4강 대진표에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최종 4팀(FINAL FOUR)”라며 2018~2019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표를 게재했다.

이와 관련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의 주인공은 토트넘을 포함 아약스, FC바르셀로나, 리버풀FC다.

4강 경기는 별도의 추첨을 거치지 않고 8강전의 승자끼리 일전을 펼친다.

다음달 1일 열리는 4강 1차전에서는 토트넘과 아약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 격돌한다.

이어 2차전 경기는 일주일 후인 8일로 예정됐으며 결승은 6월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토트넘의 맞대결 상대인 아약스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팀’으로 불린다. 이들은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를 격퇴시켰고, 8강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마저 깨뜨렸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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