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9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3연전 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3연전 기간 자이언츠아이돌 시즌4를 진행한다. 자이언츠아이돌은 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을 통해 끼를 발산하는 치어리딩 경연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총 10개 학교 학생들이 대결을 펼친다.
다양한 시구자들의 승리기원 시구도 이어진다. 19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이츠가 시구와 공연을 선보인다. 롯데 자이언츠의 오랜 팬으로 2010년에 데뷔했다.
롯데가 19일부터 열리는 kt와 홈 주말 3연전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20일에는 성악가 폴포츠의 시구와 공연이 이어진다. 2007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당시 화제를 일으켰던 곡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을 5회말 크리닝타임에 공연한다. 폴포츠는 오는 2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하기도 한다.
21일은 ‘시구 5대 여왕 선발전’을 통해 선정된 다섯 명의 여성팬 중 한 명이 시구자로 나선다. 롯데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시구 여왕 선발전을 열어 약 3주간 신청자를 접수하고 영상 심사와 현장 투구, 팬 투표 등을 통해 시구 5대 여왕을 선발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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