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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라바리니호 18인, 28일 첫 소집…김연경은 5월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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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8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경기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렸다. 이재영이 상대 수비를 피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2018. 8. 21.취 재 일 : 2018-08-21취재기자 : 최승섭출 처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라바리니호’가 첫 소집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이달 2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소집해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준비에 들어간다. 다음달 18일까지 훈련이 이어지고, 19일 대회가 열리는 세르비아로 출국했다. VNL은 다음달 21일부터 5주간 이어진다. 첫 주에 한국은 세르비아에서 터키, 세르비아, 네덜란드를 연이어 상대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총 18명의 강화 훈련 엔트리를 발표했다. V리그 여자부 최고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세터는 이효희(한국도로공사)와 안혜진(GS칼텍스), 이다영(현대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5명으로 이주아(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정대영(한국도로공사), 김세영(흥국생명), 박은진(KGC인삼공사) 등이 합류했다. 이소영과 강소휘(이상 GS칼텍스), 이재영(흥국생명),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등 레프트는 총 4명이 뽑혔다. 김희진과 표승주(이상 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 등 라이트도 3명 선발됐다.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김연견(현대건설) 등이 함께한다. 터키에서 뛰는 김연경(엑자쉬바시)은 이달 24일부터 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기 때문에 일정이 종료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브라질 리그 일정이 끝나면 5월 초 입국해 대표팀을 본격적으로 이끈다.

◇여자대표팀 강화 훈련 엔트리(18명)
▲세터(3명)=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안혜진(GS칼텍스) 이다영(현대건설)
▲센터(5명)= 이주아(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정대영(한국도로공사) 김세영(흥국생명) 박은진(KGC인삼공사)
▲레프트(4명)= 이소영 강소휘(이상 GS칼텍스) 이재영(흥국생명)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라이트(3명)= 김희진 표승주(이상 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
▲리베로(3명)= 김해란(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김연견(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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