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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황인범, MLS 1위 LA 상대 데뷔골 폭발…밴쿠버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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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황인범.(대전 시티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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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는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이 7번째 경기 만에 미국 무대 데뷔골을 넣었다.

황인범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LA FC와의 2019 MLS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날 황인범은 전반 27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빅토르 지루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황인범은 쇄도하며 맞고 나온 공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MLS 진출 이후 7번째 경기 만에 기록한 첫 득점이다.

밴쿠버는 경기 종료까지 골문을 단단히 막으며 1-0 승리를 챙겼다.

MLS 서부 컨퍼런스의 밴쿠버는 7번째 경기 만에 값진 첫 승(2무4패, 승점 5)을 기록하며 9위에 자리했다. LA FC는 6승1무1패(승점 19)로 1위다.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해 온 황인범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 2월 밴쿠버로 이적했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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