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골프채 확 바꾼’ 박지영, 마세라티 타고 질주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박지영(왼쪽)이 마세리타 공식 딜러인 LV위본과 후원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포티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 골퍼 박지영(23)이 마세라티 공식 딜러인 LV위본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LV위본은 박지영 프로의 공식 차량 스폰서가 된다. 새롭게 출시된 르반떼 모델을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후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LV위본은 지난 2015년부터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딜러 역할을 하고 있고 광주·대전 지역에 이어 서울 송파 전시장도 오픈해 판매망을 강화했다.

2015년 KLPGA 신인왕 출신인 박지영은 2016년 S-OIL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올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 수확했다. 투어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밝고 호쾌한 경기 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영은 개막전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 장점이 될 만한 클럽을 조합해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스스로 선택한 클럽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믿음도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클럽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라고 덧붙였다.

최선식 LV위본 딜러대표는 ”박지영 선수의 호쾌한 플레이 스타일이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스포티한 모습과 많이 닮았다“며 ”박지영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영은 ”KLPGA 투어를 다니다 보면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좋은 차를 지원해줘 감사하다.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고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투어가 아주 기대되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시즌 출발이 좋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