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뷸러까지 살아난 다저스, 4연승 질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6연패 후에 4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질주하고 있다.

중앙일보

18일 역투하는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신시내티와 3연전을 싹쓸이 한 다저스는 6연패 뒤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6과 3분의 1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역투하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9㎞로 뷸러는 혼신을 다했다. 8.25로 높았던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낮아졌다.

뷸러의 호투에 다저스 타선도 폭발했다. 0-0으로 맞선 6회 말 2사 주자 1, 2루에서 A. J. 폴록이 상대 선발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홈런의 팀 다저스는 지난해 8월 22일부터 이날까지 홈에서 32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99년 4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가 쿠어스필드 홈에서 32경기 홈런을 날렸는데, 다저스는 콜로라도와 함께 메이저리그 역대 최장 홈 경기 홈런 기록을 세웠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