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에서 발표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이 주의 선수' 후보. [사진 UEFA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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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27·토트넘)이 '이 주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이 주의 선수' 후보 4명을 발표했다. 여기엔 4강에 진출한 토트넘, 바르셀로나, 아약스, 리버풀 등 각 팀 선수 1명씩 이름을 올렸는데 토트넘에선 손흥민의 이름이 올라왔다. 손흥민은 이날 열린 맨체스터시티와의 8강 2차전에서 전반 7분과 10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비록 토트넘은 맨체스터시티에 이 경기에서 3-4로 졌지만, 1·2차전 합계 4-4로 동률을 이룬 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서 4강에 진출했다.
앞서 UEFA는 경기 후 손흥민을 경기 MVP로 선정했다. UEFA는 "전반에 선보인 손흥민의 활약은 엄청났다. 손흥민이 기록한 두 번째 골은 선수 자신 뿐만 아니라 소속팀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UEFA는 손흥민 외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마티아스 데 리트(아약스), 호베르트 피르미누(리버풀)를 이 주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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