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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쪽갈비 김치찌개집 사장에 "장사는 본인이 하는 것" 일침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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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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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쪽갈비 김치찌개집'의 솔루션을 위해 가게를 방문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쪽갈비 김치찌개'집의 사장님은 식당 메뉴를 닭곰탕과 닭개장으로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닭개장이랑 닭곰탕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메뉴인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손이 많이 가는 줄은 몰랐고 재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메뉴로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한숨을 쉬며 "재료를 쉽게 구할 수는 있어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메뉴는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음식점을 새로 시작할 때 항상 해야 하는 고민은 '손님이 너무 많이 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이지 '남으면 어떻게 하나'가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사장님은 "그렇게까지는 생각을 못 한 것 같다"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백종원은 "사장님 사업이지 내가 밥숟갈로 떠먹여 준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라며 "이건 본인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내가 봤을 때 닭곰탕, 닭개장은 아니다"라며 "그나마 사장님 간장이 괜찮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불고기로 진행해 보자"고 제안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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