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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너무 예뻐”..‘아내의 맛’ 김상혁♥송다예, 눈 피멍 잊은 ‘눈물·감동의 결혼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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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얼짱 출신 송다예 부부가 감동적인 결혼식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한 김상혁, 송다예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김상혁은 앞서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던 바. 특히 아내가 얼짱 출신 송다예라는 사실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주목받았고 결혼 준비 과정도 보여줬다.

그런데 송다예가 결혼 이틀 전 눈에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 이틀 전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난간에 눈 박음. 눈 핏줄 다 터지고 피멍쓰”라며 눈에 피멍이 든 사진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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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 속에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 송다예는 “눈은 부어있지만 기적의 메이크업으로 샤삭 가리고 식 무사히 잘 마쳤어요”라고 전하기도.

그리고 지난 16일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식이 공개됐는데 송다예의 말대로 ‘기적의 메이크업’으로 피멍이 든 눈을 가렸다. 얼굴만 조금 부었을 뿐 눈에 피멍이 들었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였다. 김상혁은 “와이프가 청첩장을 돌리고 다니다가 다이어트도 열심히 해서 다리에 힘이 없었다. 다쳤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안타까워했다.

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마친 신부를 보고 김상혁이 “너무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결혼식장에서 리허설을 할 때도 김상혁은 계속해서 아내에게 “진짜 예쁘다”고 계속해서 아내의 미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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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대기실에서 엄마의 눈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명수는 “딸 보낼 때 어떡하냐. 마음이 짠하다”고 말했다.

결혼식이 시작됐고 김상혁, 송다예는 떨렸지만 같이 손을 꼭 잡고 서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결혼 선언문을 낭독하며 식을 이어갔다. 더욱이 부모님의 눈물로 감정이 벅차오를 쯤 김상혁을 위한 클릭비 멤버 전원의 축가가 울려 퍼져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상혁까지 함께한 완전체로 ‘드리밍’을 열창했다. 김상혁은 댄스를 선보이고, “다예야 사랑한다”라고 외쳤다. 20년 우정이 빛나는 ‘응답하라 1999’ 클릭비의 재결합이었다.

김상혁과 송다예가 피멍 든 눈도 잊게 할 정도로 감동적이고 유쾌한 결혼식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내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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