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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윤상현이 애틋한 가족사랑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윤상현이 두 딸을 씻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집 주위에 나무 울타리를 만드느라 나무를 심은 뒤 힘든 몸을 이끌고 나겸이와 나온이 목욕을 시켜줬다.
윤상현은 나온이의 머리를 감기기 위해 거품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줄 아이템을 나온이 머리에 씌웠다. 윤상현은 순식간에 머리를 감기며 "아이들은 오래도록 하면 안 된다. 빨리 씻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나온이 머리를 감기는 와중에 노래를 부르는 나겸이의 흥도 맞춰주고 있었다. 나겸이의 경우에는 나온이와 달리 아이템을 머리에 쓰는 것을 싫어해 그냥 머리를 감겼다. 윤상현은 나겸이가 거품 때문에 눈이 따끔거려 하자 당황하지 않고 나겸이를 달래며 물로 바로 씻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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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은 아이들을 한 명씩 욕조에서 데리고 나와 샤워기로 몸을 다시 한 번 씻긴 뒤 머리카락을 말려주고 로션까지 발라줬다. 윤상현은 아이들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앞에서 말리면 아이가 넘어갈 수 있으니 반드시 뒤에서 말려줘야 한다는 팁을 알려줬다.
윤상현은 아이들에 이어 반려견도 씻기고는 바로 욕실을 청소했다. 강아지들을 씻기고 바로 청소를 하지 않으면 냄새가 난다고. 윤상현은 욕실 청소 후에야 자신의 머리를 감고는 거실에서 뻗었다.
강주은과 소이현은 윤상현의 모습을 보며 놀라워했다. 강주은은 윤상현에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으냐고 물어봤다.
윤상현은 "와이프가 하면 허리가 아프다. 아이들 씻기는 건 제가 좋아서 하는 거라서 스스로 만족한다. 누가 알아주고 안 알아주고는 상관없는 거 같다"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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