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은 오늘 오후 긴급 채권단 회의를 열어 금호 측이 제출한 자구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도 채권단과 협의해 이른 시일 안에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매각 절차 진행 중 유동성 부족, 신용등급 하락 등 시장의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늘 오전 금호산업 이사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미래 발전과 만 명에 달하는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또 박삼구 전 회장과 장남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은 자구 계획 제출에 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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