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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이 여름에 전력 보강을 꾀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톨로를 영입할 생각이다. 이강인은 임대가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털’은 14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2019-20시즌 구상을 하고 있다.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은 오른쪽 윙어 비톨로 영입을 원한다. 비톨로는 발렌시아 영입 1순위”라고 밝혔다.
비톨로가 합류하면, 이강인 입지는 더 좁아진다.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의 메인 전술은 4-4-2 시스템이다. 현재 스쿼드에서 윙어 영입은 이강인에게 치명타다.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은 게데스 부상 이탈 당시 이강인을 윙어로 활용했다. 매체도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가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 임대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양새다. 2019-20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할 팀이 유력하다. 이탈리아에서는 유벤투스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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