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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리오넬 메시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했다. 그러나 리그 최하위 우에스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바르사는 1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우에스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알코라즈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우에스카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에 그쳤지만 리그 20경기 무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사는 4-3-3 시스템을 활용했다. 뎀벨레, 케빈 프린스 보아텡, 말콤이 우에스카 골망을 노렸고, 알레냐, 푸이그, 비달이 중원에 배치됐다. 수비는 무리요, 와구에, 장 클레어 토디보, 움티티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테어 슈테겐이 꼈다. 우에스카는 페레이로, 가예고, 아빌라 등이 바르사 골문을 조준했다.
바르사는 높은 볼 점유율과 짧은 패스, 우에스카는 선 굵은 축구로 상대했다. 전반 15분 뎀벨레가 날카로운 침투로 우에스카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후에도 코너킥으로 우에스카 골문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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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는 45분 동안 볼을 돌리며 우에스카 수비를 흔들었다. 비달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바르사 중원에 힘을 더했고, 뎀벨레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양 풀백도 높게 전진해 측면 화력을 지원했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전, 우에스카가 공격 템포를 올렸다. 빠르게 바르사 진영에 패스를 밀어 넣었고, 테어 슈테겐 골키퍼를 당황하게 했다. 간헐적인 박스 안 포스트 플레이로 바르사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바르사는 말콤과 뎀벨레의 기습적인 슈팅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후반 20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필리페 쿠치뉴와 조르디 알바를 투입했다. 이후 아르투르 멜루를 넣어 허리에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우에스카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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