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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팬들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 하겠습니다."
LG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첫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1승 15패의 기억을 지우며 산뜻한 두산전 첫 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마지막 두산전을 책임졌던 차우찬이 포문을 열었다. 선발로 등판해 101구를 던진 차우찬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8회 이우찬, 9회 정찬헌이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이천웅이 3안타, 조셉이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수비에서 병살 2개가 나온 게 컸다. 6회 선두타자 박건우의 3루타를 막아낸 김민성의 수비도 좋았다. 이 부분이 결정적이지 않았나 싶다. 태그 연습을 한 게 주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올 시즌은 두산전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깔끔한 출발을 알렸다. 류 감독은 "첫 스타트가 좋다. 앞으로도 팬들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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