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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이적, 과거에 약속된 일…라이올라 '3년 안에 스페인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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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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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장기적인 계획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불화를 겪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온 후 경기력이 살아났고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여전하다.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강력하게 포그바를 원하고 있어 이적설은 더욱 불이 붙었다.

특히 이번 이적설의 중심에 '슈퍼 에이전트'라 불리는 미노 라이올라가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와 두 차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라이올라와 포그바의 장기 계획 중 하나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4일(한국 시간) "포그바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그와 라이올라의 장기 계획의 일환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와 라이올라는 이미 과거에 스페인 이적에 대해 약속을 마쳤다. 이 약속은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2016년 맺었다.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3년 안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정확히 3년이 지났다.

'미러'는 "이 약속이 지켜지려면 포그바는 시즌이 끝난 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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