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황미례 기자]‘섹션TV’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의 논란이 돼 화제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버팅썬 사태의 논란이 된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뜨거운 사람들’에서는 정준영이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석된 가운데 22일 경찰 재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변호사는 ”구속 되면 10일 이내 검찰에 송치돼야 한다. 따라서 경찰 10일, 검찰 20일 도합 최대 30일간 구속될 수 있다. 정준영이 범행 자체를 인정한 상태라 기소는 빨라질 듯 하다. 이르면 4월 말이나 5월 초에 첫 재판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훈이 조사 도중 SNS를 한 것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수정 경기대 범되심리학자 교수는 “경찰과 유착이라는 것이 심각한 것인지 몰랐던 것 같다”며 “단톡방에서 허세를 부린 부분까지 비난할 수 없겠지만 불법을 용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대화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있는 승리는 2014년 경찰 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최근 경찰 의혹과 맞물릴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승리는 “할로윈 파티 때 빌려 입은 제복이고, 과속 사고를 낸 후 3개월 간 입원한 뒤 퇴원해서 올린 사진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승리 대여업체는 “승리가 빌려갔는지 몇 년이 지났으니 알 수 없지만 경찰복은 따로 관리한다. 대본콘티나 증빙 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 역시 “승리가 쓴 의상과 모자는 실제 경찰 제복과 동일하다. 다만 경정급 모자에는 무늬가 있는데 경위 이하의 모자에는 무늬가 없다. 승리가 쓴 모자에는 무늬가 없는걸로 보아 (윤총경 것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승리는 성범죄 처벌 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8년만에 컴백한 박봄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봄은 “8년 공백 끝의 컴백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말에 ”많이 됐다. 무대에 올라가면 내가 떨지 않을까? 나를 아직도 좋아해 주실까? 부담이 컸다. 티저 나왔을 때는 엉엉 울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더 뱅커’의 주인공 김상중과 채시라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김상중은 드라마 ‘더 뱅커’에 대해 “아재 드라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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