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것이 알고 싶다'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다시 이루어졌다.
지난 23일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는 부제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파헤쳤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승리의 호화 생일 파티부터 시작해 버닝썬과 경찰 사이의 유착, 해외 투자자 중 한 명인 린사모의 정체에 대해 추적하며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방송을 큰 화제를 모으며 방송 이후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만큼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의 후폭풍이 거셌던 것. 하지만 25일 '그것이 알고 싶다'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으며 그 이유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대다수는 지창욱 여파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린사모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린사모가 지창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방송에 내보냈기 때문. 이는 지창욱과 버닝썬 게이트 사이의 연관성을 의심케 했다.
그러자 24일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며 지창욱이 버닝썬 게이트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 역시 "배우 지창욱 씨가 나온 장면은 버닝썬의 해외투자자 '린사모'가 한국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인물이라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이라며 "지창욱 씨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취지는 아니고 확인된 바도 없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해당 사진은 24일 하루를 지창욱으로 뜨겁게 달구게 만들었다. 때문에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이유가 지창욱 때문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
이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일부 미비했던 효과음, 문서 모자이크 등을 보강하기 위한 차원이다"며 "지창욱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해당 방송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다시 이루어진 상황. 다시보기 속 지창욱 사진은 그대로다.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고 원래 방송됐던 모습에서 변화가 없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밝힌 것처럼 지창욱과는 무관한 수정이었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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