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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지동원, 소속 팀서 이미 타박상…벤투호 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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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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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지동원이 소속 팀 아우크스부르크로 조기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동원이 왼쪽무릎내부종으로 안정이 필요하고 콜롬비아전 출전이 어렵다. 소집 해제 후 소속 팀으로 복귀한다"고 25일 알렸다. 지동원은 지난 22일 볼리비아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로 출전했다.

지동원의 왼쪽 무릎은 대표팀 합류 전부터 좋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소속 팀에서 합류 전 마지막 경기에서 무릎에 타박이 있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한국에 왔다. 훈련 때도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지동원이 치른 마지막 경기는 풀타임 출전한 하노버96과 분데스리가 경기다.

큰 문제는 아니다. 일단 고질적으로 문제가 된 부위는 아니라는 설명. 볼리비아전 이후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무릎에 물이 찼다는 진단을 받았다. 따로 물을 빼내야 할 정도는 아니고 부기가 내릴 때까지 휴식이 필요하다.

결국 본인의 의지로 한국행을 결정했다. 대표 선수로서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 책임감이 작용했을 터. 지동원은 소속 팀으로 콜롬비아전을 하루 앞둔 25일 독일로 떠난다.

한국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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