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루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뉴스1 DB © News1 신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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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맹선호 기자 =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콜롬비아 부임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콜롬비아는 22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콜롬비아는 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최정예 선수를 투입했다. 다비드 오스피나 등 부상 이탈자가 있지만 2019 코파 아메리카에 대비해 최상의 전력을 갖췄다.
콜롬비아가 기세를 올렸지만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전에서도 0-0의 균형이 이어졌는데 팔카오가 깼다.
후반 19분 콜롬비아의 슈팅이 일본 수비수 팔을 맞고 나왔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팔카오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콜롬비아는 한 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1-0의 값진 승리를 거뒀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1년부터 이란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8년 동안 동행했다. 지난 2019 아시안컵에서는 준결승까지 올랐으며 이 대회를 마치고 콜롬비아로 자리를 옮겼다.
2019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있는 케이로스 감독은 콜롬비아 부임 후 첫 평가전으로 일본, 한국을 상대한다.
콜롬비아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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