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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뎀파이 2골' 네덜란드, 벨라루스 4-0으로 잡고 유로 예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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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인환 기자] 진격의 오렌지. 네덜란드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네덜란드는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라루스와 유로 2020 조별리그 C조 예선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대승을 거둔 네덜란드는 C조 1위로 올라섰다.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바벨-데파이-베르흐베인이 공격전을 형성했다. 중원은 데 용과 데 룬, 바이날둠이 나섰다. 수비진에는 데 리흐트와 판 다이크, 블린트 등이 나섰다.

시작부터 일방적인 네덜란드의 쇼타임이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벨라루스가 골키퍼에게 백패스하는 과정에서 뎀파이가 쇄도하여 공을 가로챘다. 그는 빈 골문을 향해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21분 문전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데파이가 가볍게 백힐 패스로 전했다. 바이날둠이 공을 잡고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여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네덜란드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도 네덜란드의 흐름이었다. 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자 키커로 데파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네덜란드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테테가 직후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는 악재가 터졌다. 앞서 교체카드를 모두 활용한 네덜란드는 10명으로 경기를 버텨야만 했다.

다행히도 큰 위기 없이 버티던 네덜란드는 후반 41분 반 다이크의 쐐기골을 앞세워 4-0 완승을 매조지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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