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A-POINT] 김진수 이어 정승현도 쓰러졌다...벤투호 포백 타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A매치 2연전을 앞둔 벤투호가 또 한 명의 부상 이탈자 발생으로 타격을 입게 됐다. 특히 포백라인에 버티고 있던 김진수가 먼저 빠져나갔고, 이번에는 정승현이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정승현이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전 소집해제됐다. 대체발탁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볼리비아전), 26일(콜롬비아전) 2연전을 치르는 A대표팀은 소집 초반부터 부상 문제로 모든 선수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평소보다 많은 27명의 선수를 소집했던 것이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다.

소집 후 지동원, 김진수, 정승현이 부상으로 훈련에 임하지 못했다. 지동원은 소속팀에서 입은 부상으로 훈련에 임하지 못하다가 복귀했다.

하지만 김진수와 정승현은 컨디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벤투호를 떠나게 됐다. 김진수는 B형 독감으로 20일 팀을 떠났고, 정승현은 하루 뒤인 21일 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소집 해제됐다.

A대표팀은 포백 라인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주전 풀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었던 김진수가 빠지면서 측면에 구멍이 생겼다. 여기에 꾸준하게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정승현마저 빠지면서 센터백 라인에 남게 된 것은 김영권, 박지수, 김민재, 권경원 정도다.

김진수와 정승현의 경우 소집 때부터 몸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에 대한 컨디션 확인이 면밀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진=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