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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빅이슈' 강성진, 주진모 조력자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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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빅이슈/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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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빅이슈’ 강성진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장착한 ‘강렬 아우라’를 발산하며 본격 합류, 숨은 실력자로 맹활약에 나선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 드라마다. 매회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연예계의 뒤판, 그 짜릿하고 위험한 세계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빅이슈’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강성진은 지수현(한예슬)이 편집장인,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의 장비 실장인 임덕훈 역을 맡았다. 극 중 임덕훈은 연예인 사진을 찍어 외제차를 처음으로 탔다는, 파파라치계의 전설로 산전수전 다 겪은 이 바닥의 산증인이자, 선데이 통신의 숨은 실력자. 휠체어를 타는 신세가 된 후로는 도청과 몰래 카메라 등 장비 제작 및 보안 해킹 전문가로서 ‘선데이 통신’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동시에 기구한 사연을 지닌 전직 사진기자 한석주(주진모)와 친해지면서 한석주의 가장 큰 조력자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일 방송분에서 강성진이 외모부터 범상치 않은, 장비 실장 임덕훈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임덕훈(강성진)이 각종 장비들이 빼곡하게 널려 있는, 어두컴컴한 장비실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장면. 다소 긴 머리를 올려 묶고 목걸이와 반지 등 볼드한 액세서리를 장착한 임덕훈이 번뜩이는 눈빛으로 모니터 안의 장면을 뚫어지게 들여다보고 있다. 더욱이 임덕훈은 한 손으로 카메라 렌즈를 만지작거리는 가하면, 펜을 입에 가져다 대는 등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 상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성진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서 강성진은 별다른 대사 없이 오직 표정과 눈빛, 제스처만으로 파파라치 세계의 전설로 통하는 임덕훈의 모습을 담아야 했던 상태. 강성진은 제작진과 캐릭터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임덕훈의 포스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카메라 불이 켜지자 강성진은 파파라치계의 전설답게 여유로움과 날카로움이 넘나드는, 남다른 카리스마의 임덕훈으로 완벽 빙의, 지켜보던 이들을 숨죽여 몰입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강성진이 맡은 임덕훈은 과거에는 파파라치 계의 전설로, 현재에는 선데이 통신의 막강한 장비를 책임지는, 파파라치 세계의 역사를 오롯이 보여주는 캐릭터”이라며 “외모에서부터 평범하지 않은, 강렬한 기운을 드리운 임덕훈의 포스를 연기하며 대활약을 펼칠 강성진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9, 10회분은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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