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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POP이슈]"걸스데이 대신 배우로"..소진X유라, 새 출발에 쏟아지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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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라, 소진/사진=서보형 기자, 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걸스데이 출신 소진에 이어 유라가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일 유라는 어썸이엔티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홍수현 등의 배우들이 소속된 곳. 가수보다는 배우들이 자리를 잡은 소속사다. 소속사 측은 "유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다각도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소진 역시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알린 바 있다. 소진은 눈컴퍼니와 계약을 맺었고 새 소속사는 "음악적 활동은 물론, 예능과 연기 분야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던 박소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박소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진에 이어 유라까지 걸스데이를 나와 새 소속사를 만나며 연예계에서의 2막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이들이 새로 시작할 연예계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생활. 두 소속사 모두 배우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곳인 만큼 소진과 유라는 작품을 통해 배우로 자신의 존재감을 더 알릴 것으로 보인다.

소진은 지난 19일 새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을 알리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걸스데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기도. 그녀는 우리가 잠시 동안 걸스데이라는 수식어를 잠시 내려놓게 되어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걸스데이는 마침표 찍지 않았다 생각한다. 그저 잠시 쉼표를 두었을 뿐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려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소진과 유라는 걸스데이 활동 당시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유라는 지난 2012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뒤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또한 소진은 드라마 '최고의 결혼', '떴다!패밀리' 등에 출연한 데 이어 '사서고생', '내 딸의 남자들', '팔로우 미'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맹활약했다.

그런 만큼 걸스데이가 아닌 배우 유라와 소진 그 자체로서 새롭게 시작할 새로운 인생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로 전향한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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